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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지난달 하순부터 두 번째 정찰위성 발사 움직임을 보이던 북한 서해 위성발사장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기술적 이유로 발사가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비욘드 패럴렐(BEYOND PARALLEL)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앞서 신원식 국방장관은 지난 14일 위성 발사가 당초 김일성 생일인 15일에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기술 개선 필요성 때문에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수일 내, 늦어도 이달 안에는 발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8일과 10일에 촬영한 위성발사장 인공위성 영상에 따르면 발사가 임박했다는 아무런 징후가 포착되지 않았다. 다만 VIP 관측시설과 운영 및 보안 본부에서 움직임이 관찰돼 위성발사가 계획됐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예상치 못하게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위성영상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발사와 엔진 시험을 자주 지켜보던 VIP 관측소에 3대의 차량이 포착됐다. 과거 발사를 수일 앞두고 이곳에서 통신, 방송, 위성통신/추적 차량이 포착된 적이 있다. 따라서 8일 영상에 차량이 포착된 것은 북한이 당초 8일 어간에 발사할 계획이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지난 10일 촬영된 위성 영상에는 VIP 관측소에 배치된 차량이 위성 추적용으로 보이는 차량 1대 뿐이었다. 이는 위성 발사가 연기됐지만 머지않은 시점에 발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게 하는 대목이다. 발사 징후로 보이는 다른 사실이 운영 및 보안 본부 앞에 10대의 차량이 주차돼 있었다는 점이다. 과거엔 이처럼 많은 차량이 있는 경우는 발사가 임박한 때였다. 그러나 10일 위성영상에 이들 차량이 모두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위성 발사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연기된 것이라는 평가를 뒷받침하는 추가적인 징후다. 8일과 10일에 촬영한 위성 영상에 만리경-1호 정찰 위성이 발사됐던 해안가 발사대에 발사가 임박한 징후가 전혀 포착되지 않았다. 지난달 하순 발사대에 넓게 덮여 있던 파란색 방수로는 며칠 뒤 제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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