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동하기]를 누르시면 상세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지불 코인의 0.2%가 수수료로 소모됩니다.)
결제 비밀번호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LH 발주 감리 입찰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가 있는 심사위원들이 구속 기로에 섰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를 받는 공기업 직원 이모씨, 사립대 교수 김모씨와 임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법원에 출석하며 모두 뇌물받은 혐의 인정하시나 액수에 따라 평가 점수 달리 주셨나 뇌물 경쟁 붙인 것 맞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들어갔다. 이씨는 2020년 1월 LH 발주 감리 입찰에서 참여업체 대표에게서 심사 대가로 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김씨도 2022년 3월 참여업체 대표로부터 심사 대가로 3000만원, 경쟁사 대표로부터 2000만원을 받은 혐의가 적용됐다. 임씨는 참여업체 대표에게서 총 8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경쟁업체 양쪽에게서 돈을 모두 받은 사례, 경쟁업체 간에 뇌물 경쟁을 붙이는 레이스 사례 등을 파악했다. 이들은 더 많은 돈을 제공하는 업체가 사업을 낙찰받을 수 있도록 점수를 준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검찰은 다른 감리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들을 뇌물 혐의로 구속했다. 입찰 참여업체들은 자신들에게는 높은 점수를, 경쟁 업체에게는 폭탄이라고 불리는 최하점을 매겨달라고 청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마음에 드는 기사의 순위를 올려 뉴스통 상단에 노출되게 하거나, 보고싶지 않은 기사의 순위를 내려 노출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뇌물 경쟁 붙이며 입찰장사' LH 감리 심사위원들 구속심사
美, 체포영장 위기 네타냐후 비호…ICC 보복 압박(종합)
'눈물의 여왕' 변호사 백현우도 피하지 못한 사기…속는 이유는?
한국은행이 당장 金 더 안사는 이유는(종합)
다자녀 골퍼는 그린피 50% 할인…경북문화관광공사 5월부터 적용
한국인 제작자의 뮤지컬 '개츠비', 美 브로드웨이서 화려한 데뷔
美 브로드웨이 진출 신춘수 "뮤지컬 본고장서 성공사례 만들 것"
98세 우크라 노파, 나홀로 10㎞ 걸어 러 점령지 탈출
1500명대 증원 전망 의대, 수시·정시 비율 결정 언제쯤?
美 AMD "올해 AI 칩 판매 40억 달러"…시간외 주가 7%↓
"올해 출발 괜찮네" 상장사 절반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트럼프,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묻자 "한국은 부자"
앤 해서웨이 "술 끊은 지 5년…나이 40은 선물 같은 것"
[게시판] 코트라, 이탈리아 '코믹콘'서 韓 콘텐츠기업 유럽 진출 지원
유승민 "전당대회 출마 고민…전대룰 변화 봐야"
조지아 '언론 통제법안' 반대시위 가열…야당 당수도 폭행당해
전북소방본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모가지 따줄게" 만취해 경찰 폭행한 경찰 재판행
하이니켈계 이차전지·자율주행 센서, 정부 R&D로 개발한다
돌아온 류현진, KBO 통산 33번째 100승 달성 [포토]
윤 "앙골라 천연자원-한국 기술력 협력" 로렌쑤 "한국 발전경험 배울것" [포토]
윤 대통령, 이재명 대표와 취임 후 첫 영수회담[포토]
국민 관심 집중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포토]
휴진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 긴급 심포지엄 열어 [포토]
하얀 가운 벗어 던진 의료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