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하고 건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특히 가을은 대기가 건조하고 습기가 적어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의 최근 5년(2017~2021년)간 발생한 화재 현황 분석에 따르면, 총 20만1545건의 화재 중 10월과 11월에만 3만245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다. 그 중 부주의에 따른 화재가 10월과 11월 전체 화재 건수의 48.3%(1만4618건)를 차지하고 있죠.
사소한 부주의가 실화와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일상생활 속 안전을 보장해 줄 보험 상품을 챙겨두면 좋겠습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막대한 인명피해,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미리 대비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AXA손해보험은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과 사고를 보장하는 '(무)AXA생활안심종합보험'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화재손해(실손보상) 특약을 통해 히터 및 전기장판과 같은 난방용품 사용 등을 포함한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화재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장합니다. 온열기기 폭발, 파열 등의 원인으로 직접 손해를 입거나 화재 진압 과정에서 발생한 손해, 그리고 화재사고 시 피난지에서 화재사고로 보험목적에 생긴 피난손해(화재에 따른 직접손해, 소방손해)까지 보장합니다.
메리츠화재는 '(무)펫퍼민트Puppy&Home보험', '(무)펫퍼민트Cat&Home보험' 2종을 출시하고, 반려동물로 인해 화재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 점을 반영해 화재 손해에 대한 특약을 탑재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집에서 전선을 물어뜯거나 전기레인지에 올라 화재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주택화재손해와 화재배상책임 담보를 추가한 것이죠. 화재손해보장 특약에 가입하면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서 폭발 또는 파열로 인한 직접손해, 소방손해, 피난손해 등에 대해 최대 1억3000만원까지 보상합니다.
한편 리모델링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보장하는 상품도 있습니다. KB손해보험과 오늘의집 운영사 버킷플레이스가 제휴해 리모델링 과정에서 발생한 대인·대물사고를 보장하는 '오늘의집 안심보험'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늘의집을 통해 리모델링 계약을 진행하고, 공사 시작일 이전에 인테리어 계약서 사본을 제출하면 보험이 적용됩니다. 1인당 최대 1억원, 사고당 최대 5억원까지 배상한도 내에서 보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