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대신증권이 통화안정증권(이하 통안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을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개인투자자도 손쉽게 단기 통안채에 투자할 수 있는 대신 KAP 통안채 3개월 ETN과 대신 KAP 통안채 6개월 ETN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준금리 인하 시점의 불확실성을 회피하려는 투자 심리를 반영해 마련됐다. 통화안정증권은 한국은행이 유동성 조절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 적합하다.
신규 발행하는 통안채 ETN 2종은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통안채 중 잔존만기가 각각 3개월, 6개월인 채권의 일간 수익률을 1배 추종한다.
두 상품의 기초지수는 KAP 한국자산평가에서 산출한다. 연 0.03%의 제비용이 발생하며, 만기는 10년이다.
김대석 패시브운용본부장은 "불확실한 장세에서 증시 피난처 역할을 하는 단기채 투자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장외시장에서 주로 거래되는 통화안정증권에 개인투자자도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이 상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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